사랑의 희망열차 행복의 기적소리
2016-05-01 00:24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점심 나눔 봉사활동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9일 효자동 동신교회에서 지역 노인들과 소외계층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를 실시했다.
지난주 송천1동을 시작으로 출발한 사랑의 희망열차는 이날 효자3동 노인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점심대접과 발마사지 봉사 등 전문이동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효자3동 자생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팀’(푸드봉사, 서금요법, 이미용봉사, 이혈봉사)과 함께 나눔 봉사를 실천하며, 효자3동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자원봉사활동활성화 및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행복한밥상 안영순(56세) 자원봉사자는 “친부모님께 대접할 음식을 만드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며 “소소하게 준비했지만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만 봐도 배부르고 맛있게 많이 드시고 늘 건강 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는 지난 2003년 자장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65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