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총 6억 기부 '국내 최초 어린이재활병원' 건립…28일 개원
2016-04-28 17:39
션 정혜영 부부 [사진= 션 싸이월드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션이 그 동안 기부 등을 통해 건립에 힘써왔던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병원이 개원한다.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지난 2010년 개원 프로젝트를 시작한 7년 만에 결실을 거두고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개원하게 됐다. 션은 2011년 푸르메 재단의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은 이후 어린이재활병원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고 그 동안 다양한 선행을 실천하며 기부에 힘썼다.
션은 철인3종 경기 완주, 사이클링 레이스 대회, 자전거 국토 종단 등 스무개가 넘는 각종 대회에 참여, 이를 통해 얻은 모금액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기부했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위와 같은 기부 등을 실천하며 총 6억원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했다. 션의 이러한 기부 문화 선도와 선행 실천은 YG엔터테인먼트의 사회 공헌 문화를 키우는 데 큰 힘이 됐고, YG아티스트들과 아티스트의 팬들까지 기부 문화에 동참하는 결실을 맺었다.
YG는 그 동안 소속사 가수들의 콘서트가 열릴 때마다 ‘YG WITH’ 캠페인 부스를 푸르메 재단, 무주 YG재단, YG밥차 등과 함께 운영,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꾸준히 기부와 선행에 앞장서고 있는 션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부 이외에도 화보수익금 기부, 연탄 기부, 국제어린이 양육기구 컴패션 후원, ‘만원의 기적’, ‘천원의 기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