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어닝 서프라이즈‘… 1분기 영업익 4736억원 전년비 166.1% ’↑‘
2016-04-28 15:19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롯데케미칼(대표이사 허수영)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공개했다.
롯데케미칼은 28일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2조6845억원, 영업이익 4736억원, 순이익 34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1%가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6.1%, 188.6%가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0.6%가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3%, 101.8% 증가 했다.
롯데케미칼의 1분기 주요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본사부문(국내사업장) 매출액은 1조9216억원, 영업이익 38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8%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20.3%가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인 LC 타이탄(Titan)의 매출액은 5587억원, 영업이익 8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 1.2% 증가, 영업이익은 590.6% 증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