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트러스트, 멤버십 서비스 전 계열사 확대 운영 실시

2016-04-28 14:35

[사진제공=J트러스트]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J트러스트 그룹은 금리우대 쿠폰과 금융사기 피해 보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전 계열사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J트러스트 계열사 중 가장 먼저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한 곳은 JT친애저축은행이다.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2월 멤버십을 개시한 뒤 멤버십 서비스는 개시 90여일 만에 1만 8000명이 가입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J트러스트는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멤버십 서비스를 전 계열사로 확대키로 했다. JT캐피탈이 지난 1일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JT저축은행도 가입 접수를 시작했다.

J트러스트 그룹사 멤버십의 특징은 신용대출 상품과 예∙적금 상품을 이용할 때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리우대 쿠폰’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 쿠폰은 멤버십을 가입한 회사와 더불어 나머지 그룹사 두 곳에서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금융 사기 피해로 인해 금전 손실이 발생할 시 최고 1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금융사기 피해보상 서비스’와 각종 수수료 면제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회원들만을 위한 이벤트 정보 등 다양한 정보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JT친애저축은행 멤버십이 고객 분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금리 우대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한 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룹사 전체로 확대된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발휘해 고객 제일주의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