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재궁동 ‘햇살봉사단’, 첫 활동 시작
2016-04-28 14:2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재궁동 직능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20여명으로 구성된 ‘햇살봉사단’이 2016년 첫 활동을 개시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재궁공원에서 발대식을 개최, ‘재궁동 웃음나눔 행복채움 사업’ 추진을 위해 성실하게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웃음나눔 행복채움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재궁동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스무 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지원을 포함해 말벗봉사, 세탁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이웃사랑 실천 활동이다.
한편 주민센터는 이 사업을 위해 수혜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총괄하고, 햇살봉사단은 반찬 메뉴 선정 및 재료 구매, 가구별 추가로 지원할 사항 등을 협의해 결정한다.
이선주 재궁동장은 “햇살봉사단의 활동은 단순한 반찬 지원 봉사가 아니라 홀몸 어르신의 안위를 보살펴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웃음은 나누고 행복은 채우는 재궁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