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 헬스케어산업 한·중 협력새 길을 찾다
2016-04-29 01:00
웨이하이시 양치위 부주임·챠오신위에 남해신도시 부구청장, 한·중 합작 방안 설명
푸밍 총경리, 한·중 FTA 이후 CFDA 인증취득 해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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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이 한국바이오협회·국회의원 설훈 의원실과 공동 주최하고 중국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등이 후원한 '제6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은 전 세계에서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헬스케어의 미래를 내다보고,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날 포럼에는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사장과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김진석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 양치위 웨이하이시 경제정보위원회 부주임, 챠오신위에 웨이하이시 남해신도시 부구청장, 위쉬졔 위고그룹 웨이하이위고의용재료유한공사 총경리, 푸밍 베이징전심전의의료과기유한공사 총경리를 비롯한 한국과 중국 헬스케어 전문가들과 제약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어 "제6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이 한국과 중국의 헬스케어 교류 상황을 돌아보고 양국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아울러 아시아의 리더 국가인 한국과 중국이 상호 신성장동력을 구축하는 데도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1부 행사는 '한·중 헬스케어 협력 방안'을 주제로 윤성민 아라메디컬그룹 대표가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에 대해 강연을 가졌다.
푸밍 베이징전심전의의료과학기술유한공사 총경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한층 까다로워진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 인증을 취득할 해법을 소개했다.
제2부 행사에서는 리우용셩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주한국대표처 수석대표의 오찬강연과 함께 10여개 중국 헬스케어 업체와 국내 기업간의 비즈니스 미팅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