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벨, 청계산점 오리지날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국내 미출시 제품까지 선보여

2016-04-28 00:08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오는 30일 ‘오리지날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지난 2009년 개점한 청계산점을 리뉴얼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몽벨 글로벌의 기능성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인다. 

100평 규모에 2층으로 구성된 오리지날 플래그십 매장은 몽벨의 브랜드 콘셉트인 ‘Light & Fast’ 경량 기술력이 집약된 4000여가지의 프리미엄 제품들로 구성됐다. 등산 및 아웃도어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들을 원스톱으로 구매 가능하다.

상품 라인업은 알파인(ALPINE), 라이프스타일(LIFESTYLE), 기타 섹션으로 구성됐다. 기존 매장과 대비해 알파인(ALPINE)/마운틴(MOUNTAIN) 카테고리 비중이 53%로 더 높다. 또 농장 및 야외활동을 위한 필드웨어(FIELD WEAR), 계절특화 상품 아쿠아(AQUA), 전문적인 바이크라인 의류와 소품 사이클(CYCLE) 및 더 다양한 패브릭, 등산 용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오리지날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능에 중점을 둔 솔리드한 아이템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국내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소재와 핏(FIT), 기능, 사이즈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됐다. 매장 내에는 전문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아웃도어 활동에 알맞은 맞춤형 제품을 제안한다. 

2층에는 고객들이 커피를 마시거나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갤러리형 카페를 마련했다. 

몽벨 관계자는 “오리지날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진 아웃도어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브랜드 철학과 제품 우수성을 알리고 특화상품을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 행사에는 이사무 다츠노 몽벨 글로벌 회장과 이경범 LS네트웍스 대표이사, 이인정 대한산악협회 회장, 몽벨 전속모델인 배우 박보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