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이주민·다문화 가정 지원…사회공헌 활동 박차

2016-04-27 15:33

이주민 건강증진사업에 참석한 김미선 희망의친구들 상임이사와 이성호 동국제강 상무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동국제강은 27일 건강증진사업 후원을 위해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이하 희망의 친구들)에게 이주민·다문화 가정에 하고자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의친구들’이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노동자·결혼이주민·이주아동/청소년·동포·난민 등 우리사회 취약계층 이주민의 의료문제를 해결하고 이들 가족의 건강과 인권보호를 위해 1997년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동국제강은 기존 지역사회와 연계된 나눔지기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일환으로 올해부터 ‘희망의친구들’을 통해 대표적 취약계층인 이주민·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미선 ‘희망의친구들’ 상임이사는 “이주민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후원이 절실하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