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공익형 예금 판매 수익금 2억5000만원 기부

2016-04-27 15:03

[사진=BNK금융그룹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작년 4월 공동 출시한 공익형 예금상품인 'BNK단비통장', 'BNK바람통장' 판매 수익금 2억5000만원을 부산·울산·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BNK금융은 이날 부산 문현금융단지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경남은행 본점에서 경남·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두 1억5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BNK금융과 부산·울산·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BNK행복나눔거래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후원하게 된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공동으로 출시한 단비·바람통장과 같은 공익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그룹의 슬로건인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