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도어, 부산 상륙…수제맥주 열풍 이끈다
2016-04-27 11:06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데블스도어가 2호점 센텀시티점을 출점하며, 수제맥주 열풍을 부산으로 확대한다.
신세계푸드는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몰 7층에 데블스도어 2호점 센텀시티점을 2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데블스도어는 자가 맥주로 열대과일 향의 페일 에일, 진한 솔향과 특유의 쌉쌀한 맛의 IPA, 초콜릿향과 풍부한 바디감의 스타우트, 첫맛의 쌉쌀함과 뒷맛의 깔끔함이 조화된 헬레스 등 4종을 선보인다.
총 17종의 수제맥주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양조설비 대신 총 20개 탭의 롱탭바를 설치해 국내에서 보기 힘든 탭룸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센텀시티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이국적인 루프탑 테라스를 마련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방문객이 데블스도어에서 맥주와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야구와 축구를 시청하는 스포츠데이 및 밴드 공연을 연다. 매장 밖 400여평의 옥상 공원인 S가든에서는 영화상영과 야외 음악회를 개최해 쇼핑, 문화, 식음료를 한 장소에서 즐기는 부산의 대표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