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 인천지역경제의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
2016-04-27 10:34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은행 인천본부(본부장 은호성)는 지역경제의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지역의 미래성장유망산업을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에 추가로 선정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확대・지원하기로 하였다.
미래성장유망산업 지원대상으로는 향후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성장의 초석이 되며 중장기적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바이오산업, 관광산업, 물류산업 업종을 선정했다.
아울러 인천지역 제조업 중 비중이 큰 기계장비, 자동차, 1차 금속,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금속가공제품 업종도 경쟁력 회복지원 차원에서 추가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금번에 신규 선정된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의 50%를 저리(2016. 4월 기준 연 0.75%)로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희소한 자원이 미래성장유망분야로 유입되어 지역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