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소방차 긴급출동로 확보 협의체 구성
2016-04-27 10:2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27일 소방차 긴급출동로 확보를 위한 협의체 구성과 진입곤란 지역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회의를 가졌다.
이날 소방서는 화재 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소방용수시설 부근 중점 단속지역 7개소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21개 지역 등 총 28개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 통행 장애를 유발하는 불법주차 차량은 즉시 견인조치 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좁은 도로의 양면 불법주차로 인해 유사시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울 때가 많다”면서 “특히 소화전 같은 소방용수시설 인근에는 불법주정차 행위를 삼가는 등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