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연대회의 4.13총선 공약이행 검증

2016-04-27 08:52
이해찬 의원 간담회 이행방안 협의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민연대회의(운영위원장 이상점 세종YMCA 사무총장 등)는 “20대 세종시 국회의원 선거가 세종시 정상추진과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유권자의 염원이 반영된 선거였다”고 평가하며 “정치권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과정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26일 연대회의에 따르면, 지난 20대 총선에서 정책과 인물 중심의 선거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명선거 교육 및 공정선거 캠페인, 후보 초청토론회, 유권자 문화제, 정책협약식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연대회의는 또, 이해찬 국회의원 당선자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책협약식에서 약속한 14개 분야 31개 의제 실천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해찬 당선자와의 간담회에서는 “세종청사 효율성 제고와 세종시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국회분원 설치와 미래창조과학부 이전이 시급하다고 보고, 이해찬 당선자에게 31개 의제 중에서 최우선 현안 과제로 국회분원 설치와 미래창조과학부 이전을 위해 20대 국회에서 정치력을 발휘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대 국회에도 국회분원 설치에 대해 주요 정당이 모두 공약으로 제시한 만큼, 국회 개원과 함께 조속하게 이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며 “미래창조과학부 이전 고시를 조속하게 이행하고, 미래창조과학부의 이전계획과 세종청사 증축계획을 동시에 수립해 세종청사의 효율성 제고 및 보안과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