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앞세운 CJ오쇼핑, 매주 목요일 밤 'FNL 쇼'로 속옷 솔루션 제공
2016-04-27 08:44
-언더웨어 기획프로그램 28일 첫 방송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CJ오쇼핑은 언더웨어 기획 프로그램 ‘FNL(Fantastic Night Lingerie) 쇼’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부터 70분 동안 고정적으로 ‘언더웨어도 패션이다’를 주제로 총 20회에 걸쳐 방송한다.
28일 첫 방송을 앞둔 FNL쇼는 홈쇼핑 업계 최초로 여름을 대비해 봄 시즌에만 방송한 홈쇼핑 대표 언더웨어 전문 프로그램으로 ‘란제리 스타일쇼’로도 유명하다. 지난2014년에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7만세트를 판매, 누적 매출액 237억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출산 후 최근 엄마의 모습으로 방송에 돌아온 솔직하고 똑소리 나는 방송인 현영이 진행을 맡는다.
FNL쇼 시즌3에서는 겉옷이 얇아져 옷 맵시에 더욱 신경 쓰는 여름시즌을 대비해 여성들이 언더웨어를 통해 아름다운 실루엣을 연출케 한다. 또한 등라인 군살 해결, 여름철 쿨링 소재, 노출 대비한 볼륨감 연출과 같은 서로 다른 주차별 테마를 정해 언더웨어 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에 맞는 상품을 소개하게 된다.
28일 방송에서는 ‘라이크라에스뷰티 풀커버쉐이핑 (13만9000원)’을 판매할 예정이다. ‘라이크라에스뷰티 풀커버쉐이핑’은 신축성과 원상회복력이 뛰어난 라이크라 원단을 사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착용감과, 몸매보정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또한, 모든 고객에게 ‘키스해링 멀티파우치’를 증정하고CJ오쇼핑 페이스북 퀴즈이벤트에서 당첨된 3명에게는 방송 상품 한 세트를 증정한다.
정승환 CJ오쇼핑 패션콘텐츠팀 PD는 “최근 엄마로 돌아와 홈쇼핑 고객층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현영과 함께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하기 원하는 여성 고객들의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고자 기획했다”며 “방송을 통해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만족도 높은 상품과 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