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윤현준 CP "'슈가맨', 재기 위한 프로그램 아니다"

2016-04-27 00:01

[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윤현준 CP가 ‘슈가맨’이 재기를 위한 프로그램은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윤현준 CP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윤현준 CP는 “‘슈가맨’은 재기를 위한 프로그램은 아니다. 지금 활동을 안 하신다거나 활동 계획이 전혀 없는 분들이 나오신다. 물론 그 분들이 ‘슈가맨’을 계기로 잘 되는 게 바람직하겠지만, ‘슈가맨’이 활동을 재기하는 곳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윤현준 CP가 연출을 맡은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파일럿 방송으로 시작해, 같은 해 10월 정규 방송으로 편성됐다. 유재석과 유희열을 필두로 김이나 산다라박이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2049 타겟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