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 어항구내 시설확충 국비 9억 투입
2016-04-26 14:44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서귀포항 어항구내 어선 접안시설 확충 등 정비공사가 이뤄진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서귀포항 어항구가 시설물 훼손으로 인해 어선과 관광객 등의 항만이용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국비 9억3500만원을 투자 ‘서귀포항 도류제 정비공사’를 다음달 중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항 도류제 정비공사는 서귀포항 내항에 사석 경사식으로 석축 약 130m를 축조하는 공사로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서귀포 내항에는 호안 183m 축조 공사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