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립 광명복지관 카리프트 재운행 기념식 열어

2016-04-26 12:18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5일 잦은 고장과 노후로 한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운행 중단해온 시립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카리프트(자동차 승강기) 교체사업을 완료하고, 재운행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양 시장을 비롯, 정대운 도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시승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카리프트 안전운행에 대한 자문결과 전면교체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라, 교체 추진계획을 세웠고, 이에 따라 교체작업을 추진한 뒤 지난 20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의 최종 검사 후 재운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카리프트 전면 교체 사업으로 자동차승강기 2대가 교체됐으며, RV 차량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됨에 따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차난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한편 양 시장은 “시민안전이 최우선”이라면서 “맘 편하고 안전한 광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