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마을미술프로젝트 활성화 방안 강구

2016-04-28 09:46
함창읍 목요회 ‘함창 ART ROAD’ 답사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상주시 함창읍의 34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목요회(회장 최동환) 회원 30명은 지난 22일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문화예술거리인 ‘함창 ART ROAD’를 답사했다.

함창역(함창커뮤니티센터)을 기점으로 증촌가야마을(가야사랑마을), 함창전통시장(함창예술시장)을 거쳐 함창바탕골(함창예술골) 끝으로 1시간의 답사를 마치고 상호 토론을 통해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의 향후 추진계획과 효율적인 관리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답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함창이 마을미술프로젝트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돼 새로운 전성기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창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조성된 ‘함창 ART ROAD’는 함창역 등 함창읍 일원 4개권역의 곳곳에 함창명주와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예술작품이 설치된 곳으로 투어를 통해 문화예술을 즐기며 삶의 여유와 힐링 할 수 있게 조성된 함창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