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조재현 "이상엽, 싸우는 장면 촬영하다 아킬레스건 부상 당했다"

2016-04-25 16:01

조재현 [사진=수현재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조재현이 이상엽이 싸우는 장면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종연 PD를 비롯해 배우 천정명 조재현 정유미 이상엽 공승연 김재영이 출연한다.

이날 조재현은 “어제 싸우는 장면에서 이상엽 씨가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본인은 아프겠지만, 덕분에 일찍 마치고 소주 한 잔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스터-국수의 신’은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힘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을 그린 드라마이며,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