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에 '보나카페 5호점' 오픈
2016-04-24 14:2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4일 청년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광명동굴에 보나카페 5호점을 오픈했다.
이 곳에는 광명장애인복지관에서 파견된 청년 발달 장애인 4명과 매니저 2명 등 모두 6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장애인복지관과 위탁약정을 맺고, 시 공공건물에 청년 장애인들의 일자리 희망인 보나카페를 1호점에서 5호점까지 설치·운영토록 해 총 17명의 청년 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다.
보나(BONA)는 라틴어로 ‘착한’이란 뜻으로 보나카페는 착한 사람들이 만드는 착한 커피를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카페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보나카페 5호점 개소식에는 양 시장을 비롯, 김수은 광명시장애인복지관장, 김수정 광명장애인보호작업시설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들의 첫 사회출발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