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자”
2016-04-24 12:52
- 충남사회복지사협회 23일 부여서 ‘제4회 사회복지사대회’ 개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재완)는 23일 부여 부소산 일원에서 ‘제4회 충청남도사회복지사대회, 부소산 가족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사의 날(3월 30일)을 기념해 ‘힘 있는 변화, 행복한 사회복지사’를 주제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사회복지사와 가족,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이용우 부여군수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평생회원증 수여와 사회복지사 선서, 등산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사 처우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는 뜻을 전한 뒤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사회, 행복한 충남 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 4월 22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했고, 2013년부터 3월 30일로 기념일을 바꿨다.
지난 1997년 창립한 충남사회복지사협회는 도 사회복지 공무원, 복지 시설 및 기관·단체 종사자 등 2만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해 활동 중이며, 사회복지사 전문성 향상 교육훈련과 전문지식 개발·보급 사업, 사회복지사 권익옹호와 복지 증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