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국가정책브레인과 내포문화 숲길을 걷고,

2016-04-24 12:47
충남의 맛과 천년고찰을 만나다
-충남도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초청 문화기행 개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3일 예산군 덕산면 가야산 일원에서 국가비전을 제시하는 씽크탱크인 국책연구기관 연구원을 초청해 충남문화기행을 개최했다.

 안희정 지사와 국책연구기관 소속 연구원 35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문화기행은 충남도가 국책연구기관과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가정책 방향을 예측하고, 유대관계 강화해 도정역량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기행은 가야산 내포문화 숲길 걷기, 충남맛집 체험, 수덕사 관람 및 사찰문화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안 지사는 연구원들에게 충남도정의 방향과 주요과제를 설명하고, 국가정책과 충남도의 과제가 상충되지 않는다며, 국책연구기관과 충남도가 각종 연구 추진과정에서 서로 협력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도는 국책연구기관과 연구용역 및 업무 협의, 정책간담회, 공동연구 및 포럼 등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는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고 도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동의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