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고창 도농상생 현장 체험

2016-04-24 12:55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전북 고창군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이날 고창군 상하면에 문을 연 ‘상하지구 농어촌테마공원’을 찾아 체험시설과 농산물 판매시설 등 한국형 6차산업의 성공 모델 구축 현장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고창 청보리밭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사진제공=고창군]


이 장관은 박우정 군수, 유성엽·정운천 국회의원 당선인, 매일유업 김정완 회장, 김선희 사장과 함께 농어촌 테마공원에서 친환경전시관과 과일‧쌀‧장류 공방과 유제품체험관, 친환경농산물판매장, 햄소시지 공방 등을 살펴보며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상하지구 농어촌테마공원은’ 매일유업과 농림축산식품부, 고창군이 370억원을 들여 방문객들이 농산물 재배와 가공을 체험할 수 있는 농장과 각종 공방 등 체험, 숙박까지 한 곳에 모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해 지난 22일 개장했다.

이 장관은 농어촌테마공원 방문 후 고창 공음면 학원농장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13회 고창청보리밭 축제’ 현장을 찾아 30여만평 규모의 청보리밭에서 농업경관을 주제로 펼쳐지는 축제 현장을 보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