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견기업, 지역 청년창업기업 경영 멘토로 나서

2016-04-22 17:43

부산상의 조성제 회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정운기 부산청년CEO협회장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상의]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22일 오후 2시, 해운대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 개소식에서 부산시, 부산청년CEO협회와 '중견기업과 창업기업 동반 성장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선배 중견기업의 각종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 청년창업기업에 전함으로써 창업기업의 성장을 중견기업이 후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중견기업은 비아이피(주), ㈜태웅, ㈜골든블루 등 12개 업체로 이들 기업은 앞으로 부산청년CEO협회 소속 창업기업들과 함께 홍보, 판로, 투자 등 경영 전 분야에 걸쳐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앞으로 참여 중견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의 청년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 발전 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부산상의 조성제 회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정운기 부산청년CEO협회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