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위직 공무원 청렴서약식 개최

2016-04-22 14:27
부정한 청탁 노, 흔들리지 않는 양심 예스

[사진=평택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 22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공재광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소장과 17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 결의 대회는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를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장과 실․국․소장들의 청렴 서약서 작성과  조성환·김윤희 주무관이 직원대표로 청렴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부산해양경비안전서 이광진 경정을 초청해 ‘공직자의 청렴문화 확산 및 공직기강 확립’을 주제로, 행위와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사례를 중심의 특강이 있었다.

공재광 시장은 “‘청렴하면 당당하다’라는 말을 항상 가슴속 깊이 새기길 바라며, 공직자로서의 큰 자부심을 갖고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를 통해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매주 월요일 청렴을 주제로 ‘청렴한 아침 방송’을 비롯 △청렴온도계 △행동강령 자가학습방 운영 △부서방문 청렴 컨설팅 등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종 시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