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혜리 주연 '딴따라' 시청률 상승에도 여전히 꼴찌

2016-04-22 07:24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의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딴따라' 2회 시청률은 6.6%(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로 직전 방송분 6.2%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 스페셜은 13.6%,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9.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딴따라'는 KBS2 '비밀'·MBC '킬미힐미' 연타 흥행으로 톱배우 자리에 오른 지성과 tvN '응답하라 1988'로 100억 소녀가 된 혜리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신드롭급 인기를 누린 '태양의 후예'의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률 늪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