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민원콜센터 상담 10만 건 돌파

2016-04-21 17:44

▲세종시 아름동 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 민원콜센터에서 상담사들이 민원인들의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의 민원콜센터 상담건수가 10만 건을 돌파했다.


세종시 민원콜센터는 2015년 7월 1일 상담을 시작하여 2016년 4월 20일 현재 10만 1,054건을 상담 처리하는 등 월 평균 1만 450건, 평일 평균 483건의 전화상담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상담 내용은 여권, 자동차등록, 대중교통, 지방세, 주정차 단속, 부동산, 보육정책 등 순이었으며, 부서별로는 교통과, 민원과, 세정담당관, 토지정보과, 건축과 등이다.

곽병창 민원과장은 “민원콜센터 운영으로 상담 떠넘기기와 전화 끊김 등 시민 불편사항이 대폭 해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친절하고 정확한 전화 상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하며, 야간에는 ARS안내를 통해 시청당직실로 자동 연결하여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

세종지역에서는 국번 없이 120번, 관외 또는 핸드폰의 경우 044-120번으로 전화하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