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뱃길,『서해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공사 첫삽
2016-04-21 13:28
최초 민관협력모델사업… 10월 운영개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자인 워터웨이플러스(사장 김종해)와 옹진수산업협동조합이 지난1일 해양수산부로부터 비관리청항만공사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 착공을 위한 건축허가를 받아 19일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했다.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 사업은 서해5도민에 대한 어업생산활동 및 소득증대 지원과 경인아라뱃길 관광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사업자 선정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2015년 4월 30일에 사업자로 선정됐었다.
이번 사업은 올 10월에 개최되는 아라문화축제시기에 준공을 목표로 인천시 서구 공항철도 검암역 인근 아라뱃길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2,612㎡ 규모로 조성되며, 수산물판매장, 식음매장, 홍보관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경인 아라뱃길,『서해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공사 첫삽](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4/21/20160421131912362822.jpg)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 준공 조감도(예정)[1]
복합문화센터 명소화 및 이용활성화를 위해 ㈜워터웨이플러스와 옹진수산업협동조합, 서해아라뱃길 정책추진단은 TF팀을 구성하여 수산물복합문화센터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김종해 워터웨이플러스 사장은 “수산물복합문화센터가 준공되면 신선한 서해 5도의 수산물을 아라뱃길 방문객 및 수도권 시민에게 제공하여 도서주민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며, 수도권과 인접한 교통편리성으로 경인아라뱃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인허가 등으로 착공이 다소 지연되었으나“철저한 공정관리 및 안전관리로 적기에 준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