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비안전서, 교육 훈련지원반 신설

2016-04-21 10:37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도기범)는 4월 11일부터 안전센터 근무자를 대상으로 현장 업무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훈련지원반을 신설 운영 중이다.

태안해경은 안전센터 현장 근무자 총원에 대해 체계적인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구조 업무수행능률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교육·훈련지원반을 신설했다.

 

사진=태안해양겅비안전서 제공


교육 훈련지원반은, 태안해경서 4개 안전센터 9개 출장소 경찰관 및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교육 훈련 , 안전센터 대상 교육과 훈련 등을 전담한다 

주요 교육· 훈련 내용으로는 ▲V-Pass시스템, ▲선박출입항시스템,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 등 11종목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3대 연안사고(익수, 고립, 추락), ▲인명구조정운용술 등 8종목으로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 훈련지원반은 외부구조전문기관과 업무 협조, 위탁교육을 통해 전문지식 등 노하우를 안전센터 근무자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도기범 태안해경서장은,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해경안전센터 전 직원의 역량을 강화시켜 다양한 업무수행이 가능하고 3대 연안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등 전문성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