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밥'까지 편의점 도시락으로 출시… 씨유, 26일 첫 선
2016-04-21 08:53
-씨유, 업계 최초 순대국밥 도시락(3800원) 출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씨유(CU)는 오는 26일 업계 최초로 순대와 돼지고기를 듬뿍 넣은 ‘순대국밥 정식(400g, 3800원)’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순대국밥 정식은 신선한 국내산 돈창에 당면을 가득 채운 순대와 쫄깃한 돼지 볼떼기살을 한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냈다. 최상의 국물 맛을 내기 위해 일반 분말 스프가 아닌 국내산 돼지고기 뼈를 푹 고아 우려낸 구수한 돈골 액기스를 별첨해 3분만 렌지업 하면 막 끓여낸 듯 따끈하고 진한 국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순대국밥 정식은 싱싱한 대파를 썰어 넣고, 칼칼한 다진 양념과 고소한 들깨 가루를 따로 담아 국밥 전문점처럼 각자 취향에 맞춰 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기호까지 고려했다.
또한 씨유는 도시락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순대국밥 정식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도시락 패키지에 QR코드를 삽입한다. 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영상을 통해 CU(씨유)의 위생적인 도시락 생산 과정을 고객이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이나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상품 기획자)는 “집 밥 같은 푸짐한 한끼를 추구하는 씨유의 콘셉트에 맞춰 업계 최초로 순대국밥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씨유는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