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오늘은 충청行…제3당 지지 ‘총선 감사인사’

2016-04-21 06:55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21일 대전과 충청권을 방문해 4·13 총선에 나타난 충청 지역민들의 지지에 대한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안철수 대표가 14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정중규 비례대표 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21일 대전과 충청권을 방문해 4·13 총선에 나타난 충청 지역민들의 지지에 대한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안대표의 충청권 방문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었던 지난 8일 이후 처음이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 동구 가양동 한 호텔에서 대전·충남북·세종에서 낙선한 총선 출마자 및 당직자를 위로하고, 지역 주요 언론사 간부들과 오찬간담회를 열어 지역현안을 청취한다.

이후 안 대표는 대전복합터미널 및 상가 일대, 충북 청주 상당구 성안길과 충남 천안 남산전통중앙시장을 잇달아 방문, 지역민들에게 국민의당을 원내 제3당으로 만들어준 것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충청행보에 앞서 이날 오전 안 대표는 서울 마포 당사에서 신용현·오세정 당선자와 함께 '과학의 날' 특별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당이 추진 중인 2차 과학기술혁명·교육혁명·창업혁명의 중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