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서 '캡아·아이언맨' 등 마블 히어로 만난다

2016-04-20 09:16
- 마블 인기 캐릭터, 심볼 새겨진 반팔 티셔츠 등 판매

롯데마트는 오는 27일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사진=롯데마트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롯데마트에 마블 히어로들이 대거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27일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서울역점, 잠실점 등 전국 66개점에서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등 어벤져스 인기 캐릭터 및 어벤져스 심볼 등이 새겨진 ‘마블 히어로즈 반팔 티셔츠’를 1만5000원에 판매한다.

성인 12개 스타일, 아동 16개 스타일의 총 28개 스타일에 총 준비 물량은 5만장이며 2개 구매 시 1개를 덤으로 구매할 수 있는 ‘2+1’ 프로모션도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21~27일까지는 실내 인테리어로 활용 가능한 ‘마블 3D 데코라이트’도 36% 가량 할인한 3만8000원에 판매한다. 마블 3D 데코라이트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의 머리나 손, 혹은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가 벽을 뚫고 나와 있는 듯 한 착시를 일으키는 조명으로 2000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같은 기간 '마블 심플 수저세트'를 5120원에 '캡틴 아메리카 돗자리(1~2인용)'를 4500원, ‘아이언맨 머그컵’을 개당 390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마블 히어로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팀장은 “국내 소비자들의 마블 영화에 대한 충성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며,“전 세계 최초 개봉에 맞춰 다양한 마블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