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오, 첫번째 미니앨범 '스킨십스' 작사가는 건달?
2016-04-19 16:54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데이비드오의 첫 미니앨범 '스킨십스(SKINSHIPS)'에 '건달' 작사가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데이비드오는 지난 8일 데뷔 후 첫 미니앨범 '스킨십스'를 발표하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그는 특히 첫 앨범을 준비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주변 뮤지션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
앨범 수록곡 중 ‘우리 둘이’라는 곡은 기존의 데이비드오가 부르던 스타일에서 벗어난 빠른 비트의 섹시한 목소리로 부르는 곡이다. 이러한 변화에 일조한 이는 '슈퍼스타K4'로 얼굴을 알린 양경석.
또 다른 인물은 '태양의 후예' OST로 음원차트를 폭격한 작곡가 한승택이다. 그는 다비치가 부른 '이 사랑'의 작곡가로,데이비드오의 첫 앨범 작곡 및 편곡을 맡아 한층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주위 뮤지션의 도움으로 데이비드오는 조금 톡특한 색깔을 가진 앨범을 완성했다. 그간 보여준 착하고 얌전한 모습에서 섹시한 어른남자의 모습도 보여준 것.
한편 데이비드오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킨십스'는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