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오 진운 닮은 외모 '화제'…'도플갱어 인증샷' 공개

2011-03-15 09:24
데이비드오 진운 닮은 외모 '화제'…'도플갱어 인증샷' 공개

[사진 = 방시혁 트위터]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위대한 탄생'의 출연자 데이비드 오와 2AM 멤버 정진운이 닮은 외모로 화제다.

'위대한 탄생'에서 데이비드 오의 멘토인 작곡가 겸 프로듀서 방시혁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드디어 공개합니다. 정진운 vs 데이비드 오 쌍둥이? 형제? 도플갱어?' 글과 함께 MBC TV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참가자 노지훈·데이비드오·이미소와 2AM 콘서트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의 두 사람은 놀랍도록 많이 닮아 있다. 진운이 데이비드 오보다 키가 크다는 점을 제외하면 두 사람은 마치 쌍둥이 같은 모습이다.

데이비드오는 '위대한 탄생' 미국 현지 오디션에서부터 정진운 닮은 꼴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싶다고 끊임없이 요구했고 이에 방시혁이 친절하게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들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 몰랐는데 데이비드 오와 진운이 정말 닮았다", "진운 대신 데이빗 오가 대신 2AM 해도 모를 듯..", "정말 훈훈한 투샷이다", "방송에 같이 출연해 주세요", "진짜 닮았네", "방멘토님 드디어!! 아 진짜 닮았어요. 대박" 등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한편 방시혁과 '위대한 탄생' 도전자들은,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AM 전국투어 앙코르 콘서트 '세인트 어 클락-더 라스트 타임(Saint O'Clock-The Last Time)'을 함께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