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중국영화 '더 비터스위트' 주연 발탁…'新 한류 돌풍 중심될까?'
2016-04-18 18:17
4월 18일 배우 이민호 측은 그의 근황과 더불어 중국 영화 '더 비터스위트'의 촬영을 마친 사실을 알렸다. 극 중 이민호는 샤오마 역으로 어렸을적 고아원에서 함께 지내며 서로에게 의지하였던 미아오슈엔(주슈안)과 뜻밖의 화재로인해 헤어진 후 성인이 돼 재회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이민호는 거친 액션과 강한 남성미를 발산할 예정이며 그동안 배운 중국어로 대역·더빙 없이 직접 장면을 소화해 더욱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인물을 묘사한다. 특히 그는 능숙한 중국아로 감독 및 스텝들에게 많은 칭찬을 받았는 후문이다.
이민호는 "해외에서의 첫 주연작이라 언어 및 현지 상황이 우리나라와는 많이 달라 많은 부담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현지 스태프 분들과 함께연기한 배우들이 가족처럼 대해줘 빨리 적응해 촬영을 잘 맞출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호가 출연한 '더 비터스위트'는 올 가을 중국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