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 가져

2016-04-18 11:16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에 거주하는 청소년 437명이 안양시인재육성장학금의 주인공이 됐다.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16일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재)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재)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인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 장학금 기부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관계자, 대학 총장, 중·고등학교장 중·고교 장학생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이날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포함해 모두 437명을 대상으로 3억원의 장학증서가 전해진다.

(재)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성적우수 및 예체능에 소질이 있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교생 3천여명에게 현재까지 20억원 넘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청소년들에게 꿈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기업인과 유관기관단체를 비롯한 많은 독지가들의 후원금이 끊이지 않으면서 장학재단에 힘이 되고 있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장학금 혜택을 받은 청소년들이 안양의 미래 나아가 국가장래에 기여하는 것이 많은 뜻있는 독지가들의 후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