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 경안천 하천환경 정비사업 현장 점검
2016-04-18 10:5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조억동 경기도 광주시장이 15일 광주시를 방문한 김진숙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과 함께 “경안천 하천환경정비사업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 합동점검을 벌였다.
“경안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난 2012년 3월부터 오는 2017년 7월까지 총 465억원을 들여 오포읍 매산리에서 퇴촌면 정지리에 흐르는 경안천(국가하천)으로 부터 수해피해 예방과 생태하천을 개선하고자 하천보강, 하도정비, 가동보 설치, 자전거도로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토관리청에서는 올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천제방 보강 L=15.5km △하도정비(준설) V= 673,000㎥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집중 호우 시 경안천 수위상승에 따른 범람 등의 원인이 됐던 콘크리트 취입보 4개소(경안천보, 간들보, 양벌보, 서하보)를 가동보로 재시공 해 수해 피해의 근본 원인을 해소했다.
또, 지월리 세광엔리치빌아파트에서 광동교구간의 자전거도로 L=8.3km를 2017년도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남쪽으로는 용인 구시가지까지, 동쪽으로는 곤지암 시가지 및 도척면 소재지까지, 북쪽으로는 남종면 검천리까지 자전거도로가 연결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여가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