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데뷔 5년차에 여전히 숙소생활…더 잘되고 파"
2016-04-18 10:35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빅스가 활동 목표를 공개했다.
패션매거진 싱글즈는 빅스와 함께한 5월호 화보 미공개컷을 18일 공개했다.
지난 4년 여 동안 무대 위에서 뱀파이어, 사이보그, 지킬과 하이드 등 치명적인 주제로 매번 팬들을 놀라게 해 온 빅스는 19일 컴백과 함께 그리스 신화라는 주제로 올 한 해 활동을 시작한다.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는 빅스 멤버들은 데뷔 5년차인데도 여전히 숙소에서 함께 생활한다고. 라비는 "우리 엄청 싸운다. 요즘처럼 컴백을 준비할 때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싸우곤 한다"고 털어놨다. 홍빈은 "(싸운 뒤에) 언제 그런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빨리 푼다. 오래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혁은 "자극을 주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라비는 "스스로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 계단 오르면 그 다음에 또 어떤 면이 있을까 늘 궁금하다"고 말했다. 레오는 "우리는 더 잘되고 싶다. 그게 바로 지금 목표다. 모두 같은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