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미디어 온라인평생교육원,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 가맹점 선정

2016-04-18 09:58
전 강좌 회원 특별가와 수강 기간 연장 기본 적용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KBS미디어 온라인평생교육원(이하 KBS온평원)은 경상남도 서민자녀 교육 지원사업 ‘여민동락’의 2016 가맹점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는 경남도에서 서민층 자녀의 학력 향상과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교육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연간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을 차등 지급해 교재 및 수강, 온라인 수강, 보충학습 수강, 학습교재 구입 등 자율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KBS온평원은 직전년도 교육정책과 시장동향 등을 분석해 경상남도 초중고 서민자녀를 위한 최적화된 온라인 강의를 선별했다. 초중고 정규 교육과정에 집중된 타 가맹점의 교육콘텐츠와 더불어 정책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기존 교육과정뿐 아니라 특성화 고교생의 취업까지 대비할 수 있는 100여 종의 다양한 온라인 강의를 엄선해 제공한다.

온라인 강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직무 △자격증 △외국어 △능력시험 △인문·교양으로 분류돼 있으며, 해당 강의는 KBS온평원 자체 제작 강의와 다락원, 윌비스, 정철영어TV, 아이한자 등 국내 유명 교육전문업체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특히, 바리스타, 교과서 한자, 급수한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영어, 중국어 등 초·중·고등학생의 진학부터 헤어∙네일∙피부 미용사 자격증, 전산 세무, ITQ, OA 자격증 취득과정과 고졸SSAT, 직무적성, 면접·이력서·자기소개서 취업 훈련도감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강좌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KBS온평원은 사업과 대상의 특성을 고려해 전 강좌를 여민동락 회원 특별가(최대 20% 이상 할인)와 수강기간을 기본적으로 연장하여 제공한다. 동영상을 포함하고 있는 교재는 여민동락 가맹 서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KBS온평원 관계자는 "여민동락 사업 정책의 목표와 취업난 극복을 위한 선취업, 후진학 등 최신의 교육제도 및 환경변화에 부합하기 위해 엄선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첫 가맹사업인 만큼 브랜드의 특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 재능기부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KBS온평원 여민동락 사이트와 경상남도 여민동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평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