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이슈] 4월 가요계, 신구(新舊) 컴백 러쉬

2016-04-18 10:5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봄바람과 함께 4월 가요계에 중견, 신인 가수들의 컴백이 줄을 잇고 있다. 

연초부터 보이그룹들의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4월 트와이스, 러블리즈 등 걸그룹들의 컴백과 이승환, 바이브, 왁스 등 중견 가수들의 컴백도 예고돼 있다.  

따뜻한 봄과 함께 봄보다 더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보자,
 

트와이스, 러블리즈 [사진= 아주경제 DB]


◆ 같은 날 맞붙는다 '트와이스VS러블리즈, 빅스VS 예성'
걸그룹 '러블리즈'와 '트와이스'는 오는 25일 동시에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화제다.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의 트와이스와 청순하고 깨끗함을 주력으로 내세우는 러블리즈가 같은 날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러블리즈는 오는 25일 미니2집 앨범의 '프롤로그 필름(Prologue Films)'를 발표한다. 사랑스러운 모습과 아련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트와이스는 'Cheer Up' 이라는 문구와 함께 컴백일을 공개하며 데뷔곡 '우아하게'에 이은 2연타를 예고했다.
 

빅스, 예성 [사진= 아주경제 DB]


그룹 빅스는 올 한 해 세 번의 활동을 예고하며 신곡 '다이너마이트'를 발표한다. 매 활동마다 눈에 띄는 콘셉트를 선보인 빅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질투의 신 젤로스로 분해 한층 발전한 그룹색을 선사할 예정. 같은 날 슈퍼주니어 예성 역시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문 열어봐'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예성은 아이돌을 넘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 보여줄 예정.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예성의 솔로 데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거물급 중견 '봄가요계 달군다'
거물급 가수들의 컴백도 줄을 잇는다. 자타공인 음원강자 바이브가 21일에 돌아오는 것. 2년여 만에 내놓는 정규 7집 앨범에 팬들은 물론 가요계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알켈리, 거미, 정용화, 엑소 첸 등 역대급 피처링 라인업을 발표한 바이브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음원차트 올킬을 노린다. 
 

[사진=드림팩토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바이브와 같은 날 21일, ‘공연의 신’ 뮤지션 이승환도 신곡을 발표한다. 이승환은 오는 21일 신곡 ‘10억 광년의 신호’를 공개한다. 이는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후’ 앨범 수록곡 중 첫 번째로 공개되는 노래다. ‘10억 광년의 신호’에는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승환이 작사, 작곡한 이 곡에는 고영환이 공동 작곡자로, 황성제와 고영환이 함께 편곡자에 이름을 올렸다.
 

왁스, 홍대광[사진=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 CJ E& 제공]


왁스, 홍대광, 팀도 돌아온다. 홍대광은 현재 새 앨범 작업 중에 있으며, 거의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왁스는 최근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이와 동시에 4월 가수로 컴백을 선언했다. 신곡 발표와 함께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 팀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컴백 소식을 알렸다. 기타 치는 영상과 함께 앨범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막바지 음반 작업에 돌입했으며, 4월 중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