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 ‘RYU with baladin 오케스트라’와 일본 합동 콘서트

2016-04-17 00:54

[사진=조은 측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가수 조은이 ‘RYU with baladin 오케스트라’와 일본 합동 콘서트에 참여했다.

조은은 지난 15일 오후 일본 도쿄 하마리큐 아사히 홀에서 열린 ‘RYU with baladin 오케스트라’와의 일본 합동 콘서트에 참여했다 .

이날 공연에서 조은은 가수 RYU, baladin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양한 래파토리로 수준 높은 무대를 일본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조은은 자신의 히트곡인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 삽입곡 '안되겠니' ,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의 OST에 참여한 백지영과 남녀버전으로 부른 '한참지나서'등을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baladin는 한류 히트 한류드라마 OST를 중심으로 오케스트라의 연주 공연을 일본 전국 각지에서 200여회가 넘는 콘서트를 개최한 유명 공연단체. 일본 각지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정기공연에는 한국의 우수한 가수를 초청하는 등 일본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공연단체이다.

한편 조은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삽입곡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부른 K-pop 1세대 가수 RYU와 baladin오케스트라의 공연에 baladin 오케스트라 측의 콜라보레이션 제의로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게 됐다. 현재 조은은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