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기 식약처장, ‘국민안전의 날’ 맞아 급식시설 현장 방문

2016-04-16 14:33

사진=손문기 식약처장이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서울의 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손문기 처장이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서울시립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손문기 식약처장을 비롯해 김성호 소비자위해예방국장 등이 참석, 식재료 보관실과 조리실 등 급식소를 안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은 1999년에 개관한 후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매일 약 500명의 어르신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손 처장은 이날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위생관리가 소홀할 경우 자칫 식중독에 노출될 수 있다”며 “식재료 검수, 급식시설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