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찾아가는 민·군 협력관 운영
2016-04-15 13:3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찾아가는 민·군 협력관을 운영하기로 해 주목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월 첫·셋째 수요일마다 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민·군협력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만안구 14개 동은 첫째, 동안구 17개 동은 셋째주 수요일 마다로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민·군협력관은 매주 월·수·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은 기존대로 시청 본관2층에서 운영되며,‘찾아가는 민·군협력관’을 운영하는 수요일은 오전상담만 시청에서 하게 된다.
지난해 6월부터 근무한 남봉현 민·군협력관(예비역 대령)은 풍부한 군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3월 까지 내부자문을 비롯, 방문 및 전화상담과 관·군협력에 이르기까지 군과 관련해 188건의 운영성과를 올렸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대한민국 남성이면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지게 된다”며, “이번 찾아가는 민·군협력관 운영이 입대에 따른 궁금증을 해소하는 창구로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