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제아 인터뷰②] 제아, 음악적 영감 주로 '여행'에서 떠올라
2016-04-15 10:1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곡 작업 노하우를 밝혔다. 그녀는 주로 여행에서 음악적 영감을 받는다고 말했다.
제아는 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3년 만의 솔로 컴백인만큼 앨범 작업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관심이 쏠렸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쁜여자'와 수록곡 '눈물섬' 등 총 2곡이 실렸다. 신곡 '눈물섬'은 제아가 직접 작곡한 노래다. 눈물섬외에도 제아는 가인·조권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와 가인·형우 '2시의 데이트' 등 다수의 곡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그녀가 비행기안에서 영감을 받아 쓴 '날아갈래'는 브아걸 정규 5집 'Kill Bill'에 수록되기도 했다.
이어 그는 "그밖에 곡을 쓸 때는 밤에 많이 쓴다. 가사가 합쳐서 떠오르는 게 제일 좋지만 멜로디가 먼저 떠오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