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SIMTOS 2016’ 참가…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선보여

2016-04-13 14:00

[SIMTOS에 설치된 두산인프라코어 부스]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는 13일 국내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7회 SIMTOS는 올해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1000여개사가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50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1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터닝센터, 머시닝 센터, 스위스턴, 탭핑 센터, 문형 머시닝 센터, 보링 머시닝 센터 등 총 33대의 공작기계 풀라인업을 전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네트워크 또는 와이파이(WIFI)로 연결된 공작기계들을 한 번에 제어하고 운영함으로써 가공 생산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두산공작기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3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제품 Lynx와 DNM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국내에 처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신뢰성과 편의성, 가공능력이 기존 제품 대비 10% 이상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경제적인 스탠더드 제품에서부터 고사양의 하이엔드 제품까지 다양한 공작기계 라인업을 직접 체험해 보도록 하고 두산공작기계의 스마트팩토리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