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증가했던 코넥스 거래, 이달 들어 감소세
2016-04-13 12:48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넥스 시장 거래액이 지난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2일까지 코넥스 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24억900만원이다.
코넥스가 개장한 2013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달 하루 거래액 37억8000만원보다 36.27% 줄어든 것이다.
코넥스 시장의 일평균 거래액은 지난 1월 23억9100만원, 2월 21억6200만원으로 20억원대 수준이었다. 그러나 3월 들어 30억원대로 증가한 뒤 이달 들어 다시 20억원대로 줄었다.
일평균 거래량도 1월 15만8000주, 2월 15만주에서 3월 22만9000주로 증가했다가 이달 들어 다시 17만4000주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에는 대외 불확실성이 감소되면서 거래 규모가 확대됐던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