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BMW 대표 "더 나은 영업환경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2016-04-13 11:33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딜러사와 함께 영업환경 개선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지난 12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8개 공식 딜러사 임직원 약 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BMW 그룹 코리아 미래 20년(The Next 20 Years)’ 행사는 BMW 그룹 코리아가 딜러사 임직원들과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공유한 자리다.
이 날 BMW 그룹 코리아와 딜러사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투명한 견적서 발행, 고객에게 거래세부정산서 제공, 차종별 세일즈 컨설턴트 최소인센티브 보장 프로그램, 잔가보장형 금융상품 등 도입을 제안했다. 이는 고객에게 신차 견적과 가격 구성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세일즈 컨설턴트에게는 동기부여와 성취감이 주어지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고객에게 다양한 낮은 월 납입 상품과 잔가보장형 금융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소유에서 사용의 개념으로 변하는 현재 시장의 구매 패러다임 변화에 선도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김효준 사장은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여 년 동안 고객만족의 철학을 공유한 최고의 딜러사 임직원들 덕분에 수입차 시장의 리더로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미래 20년을 위해 더 나은 수입차 판매 환경을 만드는 것은 딜러사와 함께 고객만족, 직원만족, 지속가능이라는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