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오전 7시 현재 1.7%…출발은 '저조'

2016-04-13 07:28

4.13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당산1동 제4투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20대 총선 투표일인 13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전국 평균 1.7%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7시 현재까지 이번 총선 전체 유권자 4210만398명중 72만6890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치러진 19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 2.3%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2.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전북 2.3% △인천·부산·광주 2.0% △대전·울산 1.9% 등이 뒤를 이었으며 △제주 1.3% △부산 1.5%로 비교적 저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