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신규항공기 도입...日 후쿠오카·삿포로 신규 노선에 투입
2016-04-12 17:49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이스타항공이 올해 두 번째 신규 항공기를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12일 B737-800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도입 했다고 밝혔다.
등록기호 HL8053을 달고 운영될 이번 도입기는 국내선 운영 후 5월 취항 예정인 인천~후쿠오카, 7월 취항 예정인 인천~삿포로(치토세) 노선 등 중단거리 국제선 노선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신규 항공기 도입을 기념해 이날 오후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공기 도입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추가 항공기 도입으로 이스타항공은 총 15대(B737-700기종 3대, B737-800기종 12대) 항공기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16년 상반기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을 통해 총 17대의 항공기를 연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