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5 출연 '정진우', 산타뮤직과 계약

2016-04-12 14:33

[사진= K팝스타5 화면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최근 종영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에 출연했던 정진우가 산타뮤직에 몸담게 됐다.

12일 산타뮤직에 따르면 최근 정진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산타뮤직 관계자는 "최근 정진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라며 "방송에서 보여 준 재능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정진우는 인넥스트트렌드와 계약을 했다. 인넥스트트렌드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 등이 소속되어 있는 레이블 산타뮤직과 산타뮤직을 이어 두번째 새로운 멀티레이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를 준비중에 있다. 정진우는 새롭게 준비되는 '플라네타리움'의 식구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타뮤직측은 "K-POP STAR를 통해 정진우를 보면서 새롭게 준비하는 레이블의 색깔과 아티스트의 구성이 최적이라고 판단되어 함께 하고자 제안하게 됐다. '플라네타리움'의 런칭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진우의 합류 소식이 먼저 알려져 살짝 아쉽긴 하지만 '플라네타리움'과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소식도 곧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정진우는 'K팝스타5'에서 남성 출연자 중 유일하게 톱 10에 진출, 많은 관심을 받았다.